글 : 이케다 아키라(池田 曉), 스즈키 미키오(鈴木 三紀夫)
역 : 게부라(cheuora)
왜 마인드맵 일까?
--현장에서는..--
실제 테스트 업무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새내기의 관점에서 한번 보도록 하자.
입사하여 일단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처음으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는 업무가 주어졌을 때, 선배로부터 받은 사양서를 앞에 놓고 대부분이 당혹함을 느낀다.
「선배님... 어떻게 케이스를 작성해야 하나요..?」
하고 선배에게 질문을 해도, 선배는 직접적인 대답은 해 주지 않는다. 그냥 조용히 서랍을 열고, 과거에 작성해놨던 테스트 케이스 표를 꺼내어
「이거 보고 참고해 작성해 봐」
라는 말만 할 뿐이다.
선배가 건내준 테스트 케이스를 참고하여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해도, 나중에 인수 테스트 등을 진행하면서 버그가 빵빵 터지고, 그 신참이 작성한 테스트 케이스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오면 신참은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 들 것이다.
--테스트 스킬을 배워도...--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직은 정말 많이 있다. 이를 위해 여러 방법들을 고려하지만, 결국 신참에게 테스트 스킬을 가르쳐야 한다는 방법으로 귀결되기 쉽다. 이를 위해 교육 등을 통해 테스트 기법을 신참에게 가르치게 된다.
자, 테스트 기법을 배운다면, 위 문제가 해결이 될까? 대답은 Yes가 될 수도 있고 No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교육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럼 어쩌란 말인가? 그들은 그럼 테스트 기법을 배워도 소용없다는 말인가? 그 사람들은 이런 기법을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자기 나름대로 뭔가 해 본다고 테스트 관련 서적을 구입하고 공부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들이 바로 결실로 나오지는 않는다.
--그럼 뭐가 문제일까?--
이런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거나 작성한 테스트 케이스를 보면 사양서의 내용이 그대로 테스트 케이스에 기재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극단적으로 말해 이런 케이스로는 테스트 누락이 발생해도 어쩔 수 없다. 이를 가지고 「테스트 설계」를 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테스트 ‘설계’의 기법을 가르치면 될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는 그리 간단치는 않다.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아직 경험이 없는 신참들에게는 고참들에게 가르치는 형태로 가르치면 안된다.
--마인드 맵을 생각하게 된 계기--
필자(스즈키)가 마인드 맵을 처음 접한 때는 1990년『머리가 좋아지는 책(東京圖書)』을 통해서였다. 그때에는 손으로 직접 그린 것은 아니도 「Inspiration」이라고 하는 PC소프트웨어를 사용한 것이다. 매번 이 소프트 웨어를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테스트 설계시엔 자연히 마인드맵을 사용하게 되었다.
신참들에게 어느날 마인드맵을 사용하여 테스트 설계에 대하여 설명을 하기 시작하였다. 맵을 이용하여 설명을 들은 신참들의 업무 진행도가 더 빨랐다.
--좀 더 확산 한다면....-
그래서 마인드맵에 대한 설명을 좀 더 다수의 신참들에게 확산, 설명하였더니 신참들의 테스트 케이스의 질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부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그대로인 사람은 없었다.
이 신참들이 새로운 테스트 설계 기법을 배운 것도 아닌데 결과물의 개선이 나타났다. 왜 그럴까, 이것이 바로 마인드 맵의 특징이자 힘이 원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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